터키 국호 변경 터키 튀르키예

최근 터키의 국호가 변경되었습니다. 터키 정부는 유엔에 국호를 튀르키예로 변경해달라고 공식 요청을 하였고 유엔이 이를 승인함으로써 터키의 국호는 튀르키예가 되었습니다.

 

1. 국호 변경 이유?

터키라는 단어가 칠면조를 뜻하기도 하고 영어로 표현했을 때 겁쟁이, 패배자 등의 속어로 쓰이기도 하여서 터키가 이를 맘에 들지 않아 터키의 발음대로 튀르키예(Turkiye)라고 국호 변경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터키 대통령은 "튀르키예는 터키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밝혔고 터키인들은 오랜 전부터 자국을 튀르키예로 불러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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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터키는 어떤 나라인가?

터키(튀르키예)는 남유럽과 서아시아 사이에 걸쳐있는 국가로써 수도는 앙카라(Ankara)이다. 터키는 G20과 NATO의 일원이며 GDP 18위, 국방비의 순위는 16위이다. 터키라는 국호는 원래 용감한 이라는 뜻의 튀르크에서 나왔다. 튀르크는 오스만 제국 시절에는 하층민을 주로 일컫는 말이었지만 돌궐 시절부터 사용된 고유어 표현이기도 했다. 터키라는 이름은 '튀르크인의 땅'이라는 뜻의 투르키아에서 비롯된 중세 프랑스어 튀르키를 받아들여 형성된 것이다.

 

최근 유튜브 터키즈 온더 블럭도 튀르키예 온더 블럭으로 이름을 수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제 우리 형제의 나라 터키는 앞으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라고 불러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