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일반촬영 기법(Femur AP Projection)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사선 일반촬영 기법 중 넙다리뼈 전후방향 촬영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촬영목적

 무릎관절(knee joint)을 포함한 넙다리뼈(femur)의 중앙과 먼쪽부(mid and distal femur)를 관찰할 수 있다.

 

2. 촬영방법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로 넙다리뼈 중심을 촬영대 중앙선에 놓고, 머리에 베개를 놓고 편안한 자세로 한다. 촬영대로 이동할 수 없는 환자는 넙다리뼈 밑에 상수용체(IR)를 놓고 촬영할 수 있다.

골반부를 차폐하여 생식샘을 보호한다. 상수용체 중앙선과 넙다리뼈를 일치시키고 무릎과 넓적다리(thigh)를 바른 정면 자세로 취하기 위하여 다리를 안쪽으로 약 5도 기울여 무릎관절이 중심선 밖으로 벗어나지 않게 상수용체에 포함되도록 한다. 상수용체 밑부분이 무릎관절 아래쪽 5cm 정도에 일치하도록 조정한다.

중심X선은 넙다리뼈와 상수용체에 수직으로 중앙을 향해 입사한다. X선관 초점-영상면 사이 거리(SID)는 약 100cm으로 한다. 조사야 범위는 넙다리뼈 끝과 양쪽이 상수용체 안에 포함되도록 조절한다.

 

양쪽 관절을 포함하기 위한 촬영

 넙다리뼈 모든 검사시 한번 촬영으로 양쪽 관절이(엉덩관절, 무릎관절) 기본으로 포함되나, 성인에게서 엉덩관절,무릎관절을 포함하기 위해서 작은 상수용체 10x12인치 두장을 사용하여 각각 정면 촬영을 할 수 있다. 만일 엉덩관절 쪽을 포함시켜 넙다리뼈목(대퇴경, femoral neck)을 볼 수 있게 하려면 다리를 안쪽으로 10~15도 회전하도록 한다.

 

3. 영상의 평가

- 넙다리뼈의 조사야 범위는 무릎 관절강이 최소한 상수용체 끝으로부터 2.5cm 내에 있어야 하며, 몸통쪽-먼쪽부위가 조사야 내에 포함되어야 한다.

- 무릎관절강은 X선속에 의해 완전히 분리되어 나타나지 않는다.

-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 넙다리뼈관절융기와 정강뼈관절융기 크기나 모양이 대칭으로 나타나고, 넙다리뼈 먼쪽부, 중심근처, 무릎뼈 윤곽이 나타나야 한다.

- 무릎뼈는 보통 넙다리뼈 조금 앞 안쪽에 위치한다.

- 종아리뼈머리(fibular head) 안쪽 반은 정강뼈와 겹쳐져 나타난다.

- 적절한 촬영조건으로 넙다리뼈 전체가 균일한 농도를 얻기 위해서 heel effect를 이용하며 뼈 미세구조와 깨끗하고 선명한 넙다리뼈 길이가 나타나야 한다.

 

오늘은 방사선 일반촬영 기법 중 넙다리뼈 전후방향 촬영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