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 찬바람 불 때 몰디브가서 따뜻한 유자차 한잔?!!
여기서 영양 지식 쌓기!! 플러스 빵빵!!
11월이 제철인 유자는 예쁜 노란색 공모양처럼 생긴 열매로, 감기 예방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는 유자를 잠이 솔솔 오는 이 겨울에 섭취하면 피로예방 뿐아니라, 강장역활까지!! 뜨악!
또한, 유자 속의 리모넨 성분과 펙틴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고혈압예방을 하며 신경통에 좋은 약효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자! 여기까지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 매혹적인 유자청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짜잔~~ 두구두구 레시피 공개합니다!
▶ 재 료 : 유자(大)3kg, 백설탕3kg, 베이킹소다
▷ 준비물 : 포크, 면보, 핸드믹서, 소독한 유리병, 열탕소독 할 냄비
Tip) 유자고르는 팁! 가급적으로 대과를 선택해야 씨를 빼거나 채를 써는 일이 줄어든다는 사실!!
저는 유리병을 말리는시간이 있기에 열탕소독부터 할꺼에요!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물기가 들어가 곰팡이가 필 수도 있다는점 유의해주세요!.(메모 메모!)
1. 준비된 유리병을 베이킹소다나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입구를 아래를 향해 놓고 유리병이 잠길 정도로 찬물을 넣어 줍니다.
3. 중불에서 끓여서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약 5분 이상 끓인 뒤 건져 낼꺼에요~~손조심!!
4. 소독한 유리병 입구가 위로 가게 두어 물기를 말릴꺼에요~~
5. 유자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뽀드득 뽀드득 닦은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씻은 유자는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면보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이 때! 물기가 남아 있는채 유자청을 만들면 중간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에 꼼꼼히 닦아주어야 합니다.(메모메모!)
6. 물기 제거된 유자를 가로 방향으로 반으로 잘라주세요.(세로로 자르면 씨가 잘 안빠집니다.)
그리고 준비한 포크로 씨앗을 하나도 남김없이 쑥쑥 빼세요.(씨가 들어가면 쓴맛이 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씨앗을 빼내고 남은 과육은 포크로 긁어서 떨어지게 합니다. 우수수~~~:)
7. 과육과 껍질을 분리 해주세요 :)
- 과육은 핸드믹서로 갈아주세요.
- 껍질은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서 넣을꺼에요. 참 쉽죠잉~~0-0
9. 짜짠 가늘게 채썬 사진이에요~~~
10. 이제 황설탕을 계량해야 되는데, 씨앗의 무게를 뺀 나머지를 기준 삼아야 된다는 사실!!(과육+껍질 채)
유자(채+과육) 1 : 백설탕 1 넣은 뒤
휘적휘적!
12. 유리병에 넣어 준 뒤 윗면에는 과육이 들어나지 않게 설탕을 올리고, 그 위에 비닐 덮은 후 밀봉해주세요.
자~~ 마지막!! 유자청을 실온에서 2-3일 두었다가 설탕이 녹으면,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새콤달콤 유자청 완성:)
★ 씨앗은 음식물쓰레기봉지에 버려야 될까요? 일반쓰레기봉지에 버려야 될까요??
정답은 !! 일반쓰레기 봉지에 버려야겠죠?? 동물들이 먹을 수 없는 씨앗 같은 경우는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려야 됩니다.
※ 오늘은 겨울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수제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자차는 차 뿐아니라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
생선을 조림해 먹을 때 설탕 대신 유자청 넣고 조리하면 잡내도 뿐 아니라 향미까지 굿^-^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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